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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ㆍ운영 | [기사] 배우 김지아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 배움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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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 0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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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4&aid=0004831957 

 

 

 

 

[배우 &] 배우 김지아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 배움의 첫걸음”



“한 명의 배우이기 전에, 먼저 한 사람이기를” 배우 김지아가 가장 우선시하는 좌우명이자 연기 교육의 가치관이다.

배우 김지아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를 졸업, 이후 연극 ‘지귀', '나마스떼, 나마,스테', '우리 읍내', '소설가들', '타이피스트', '시집가는 날', '맥베드, 1시간 27분' 등 다수의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 '구경', '그림자', '새가 날면'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여, 잔뼈가 굵은 베테랑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김지아는 연극 '같은 시간에 서다‘, 'ACC 아트 트레일러 융복합 공연'에서는 제작 및 연출, 연극 '안녕, 모스크바', '훌라! 홀리데이'에서는 감독으로 참여하여 폭넓은 연기 활동을 선보였다. 그는 배우 활동을 넘어 다방면으로 쌓은 경험치. 그리고 오랜 입시 교육 경험을 살려 현재는 배우앤배움 입시센터에서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년간의 연기 경험을 통해 김지아는 “연기에서의 첫 '스승'은 어느 분야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첫 연기 길잡이가 학생의 인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보다 책임감을 갖고 한명 한명 최선을 다해 연기 지도를 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지아는 항상 학생과의 첫 대면에서 "배우는 연기를 하기 전, 한 인간으로 존재하고 결국 인간에 대한 고찰과 공부를 중요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로서 갖춰야 할 가치관에 대한 생각을 학생과 공유하여, 이를 교육 목표로 정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일 것이다.




더불어 그는 “그 이후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그 학생을 관찰하는 일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보냄으로써, 그 사람의 가장 아픈 부분까지 끌어안아 줄 수 있을 때, 비로소 상호 신뢰가 형성되고 연기라는 섬세한 감정들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교육자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김지아는 소신 있는 교육관과 가치관을 통해 그동안 그를 만났던 제자들에게 신뢰받고, 학부모님들에게 인정받아 연극영화과 및 관련 대학 입시에 있어 독보적인 합격률을 증명했다. 또한 20년의 연기교육의 경험을 통해서 후배 연기자들을 배출해낸 것뿐만 아니라 이제는 같은 교육의 길을 걷고 있는 연기 선생님들의 스승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있어, 학생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들이, 매년 반복되는 입시 속에서 지치지 않고 또 새로운 학생들과 만나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다"라고 교육자로서 책임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김지아는 현재 입시를 앞둔 여러 후배 예비 배우들을 교육하며 배우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 누구에게나 시련의 순간이 있듯이 나 또한 목표로 한 대학에 떨어지고, 오디션에서도 쓴 고배를 마셔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훈련했던 20여 년의 시간이 나를 좋은 사람으로서, 좋은 배우로서, 좋은 교육자로서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다”라며 실패를 경험으로 삼아야만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입시 연기라는 벽 앞, 고민이 많은 후배 배우들이 목표하는 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매해 열정을 쏟아내고, 다방면의 활동 경력과 오랜 입시 경험을 통해 수많은 예비 배우들이 대학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의 길을 잡아주는 길잡이로서, 교육자로서의 배우 김지아를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