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좋으신 선생님들과 연습실 환경이 너무 좋아서 다니게되었습니다. 저희학원의 장점은 선생님들께서 학생 한명한명 모두에게 정말 많이 고민해주시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점입니다.

 그날그날 힘들었던 일과 잘 안풀렸던 일은 집에 도착할때쯤 동네 한바퀴를 더 돌면서 나를 반성하고 다시 계획을 세우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3월달에 재욱쌤과 수업하다가 감정이 안나와서 혼났었는데 이때 제 자신이 너무 화가나서 바닥에 눈물이 고일정도로 울었습니다.그런데 그때 내뱉은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이 말한마디때문에 지금도 놀림을 받고요. “제가 흘린 눈물은 제가 닦을게요” 

나 자신을 믿는 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제가 수시때는 저를 믿는 힘이 많이 부족했습니다.하지만 반대로 정시때는 저 자신을 믿는 힘과 좋은기운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나 자신을 믿는 힘은 마음가짐에 따라 한순간에 달라지고 한끗차이인 것 같습니다.이런 점이 합격이라는 글자에 조금이나마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혹시나 입시하면서 고민이나 힘든 일 생기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선생님들께 편하게 상담해요.따뜻하고 좋으신분들이에요. 저 역시 도움많이 받았어요!! 

 먼저 정시때 많은 도움과 좋은 결과를 주신 보미쌤!!그리고 규호쌤 성훈쌤 주혁쌤 너무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소영쌤,병현쌤,재욱쌤,도현쌤,종민쌤,동언쌤잊지않겠습니다.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