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 최종합격 IM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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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김동환
- 기 수IM 2기
- 합격현황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 최종합격
-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수시 1차 합격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 1차 합격
-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 1차 합격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흠.. 어디서부터 적어야 할지..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겠습니다 하하하 이상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하 저는 배우라는 꿈을 꾸고 연기과에 진학하고 싶어 입시를 시작했습니다. 그 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연기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 현역 입시 때 뮤지컬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지만 저의 목표는 ‘연기’였습니다. 학교생활에 점점 적응하던 중 이렇게 좋은 동기들과 학교생활을 내가 원하는 ‘연기과’ 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입시를 하면서 “왜 좋은 학교를 두고 반수를 하냐” “괜찮다 넌 돌아갈 곳이라도 있지” 수 없이 들었던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간절했고 누구보다도 정말 열심히 입시를 했다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1차 합격과 예비합격일 뿐 현역 때보다 1차 성적만 좋아졌습니다. “경험이 부족하다.. 우물 안 개구리다.” “난 입시 기계가 되었구나” 이 모든 생각을 깰 수 있었던 계기는 이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제겐 아주 작은 비상용 망치였습니다. 한 번에 깨지는 것이 아닌 작은 금을 내어 어느 순간 모든 곳에 금이 생겨 살짝만 건드려도 깨질 수 있게 해준 곳이었습니다. ‘나‘로부터 시작이다. 의심하지 말아라. 내가 정답이다. 온전히 저를 믿어주시고 제가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해주신 선생님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누구의 도움 없이 작품을 짜본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저의 생각을 열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입시에 대한 두려움보다 연기에 대한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인연들을 만나 너무나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 사람들과의 단합, 학원 복도에서 만나 뵙는 모든 선생님들, 마주칠 때마다 한 마디 두 마디 응원의 말씀을 건네주셔서 그 힘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섬세하다 못해 시간을 내어 봐주시던 특기 선생님들까지…. 열정이 가득한곳에서 배울 수 있었음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입시생이 아닌 사람 김동환을 찾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어 올해가 처음이라고 생각하며 나를 잊지 않고 항상 겸손히 배우며 멋지게 성장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정답입니다. 자신을 믿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환경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파이팅!!!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