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확인을 계속 들어가서 확인할 만큼 실감이 나지 않았고 합격하고 나서 모든 지인 분들한테 ‘나 이제 대학생이야~ㅋ’ 장난치면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그동안 우리 학교 지원했었냐고 하시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수를 하면서 한번도 빠짐없이 지원을 할 만큼 합격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후련한 마음이 큽니다!

처음에는 제시대사에 자신이 없어서 선생님께서 제시대사 주시는 날에는 걱정이 많았는데요. ‘연기에 정답은 없어. 너 해보고싶은거 다 해봐 소진아‘ 라고 피드백 해주셔서 이것저것 도전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만들어볼지 고민하면서 지금은 제시대사 너무 재밌어요!!

중요한것은 꺾이지 않은 마음 ^^..

스스로를 깨고 나아갈때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쌤, 팔 하나 못 필 정도로 뚝딱이 그 자체였던 절 끝까지 이끌어주신 무용쌤! 노래에 자신감이 없던 제게 자신감은 물론 재미까지 만들어주신 보컬쌤! 사랑해용뿅뿅